[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7744~7777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대덕구 A요양병원 관련 입원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유성 B교회와 관련해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와 현재까지 이 교회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동구의 한 중학교에선 최초확진자의 친구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이밖에 타지역 확진자 관련, 감염경로 미상 등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대전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이경찬 기자
대전의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이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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