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청렴 활동 독립적 수행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최근 제1기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청렴시민감사관은 총 2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이는 강현욱(現 대전목원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조교수), 임철(前 대전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원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10월 31일까지다. 행정·사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의 사업·연구·행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부패방지·청렴 활동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비위사실 제보, 부패 유발 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한 사항을 건의하는 등 반부패 관련 임무도 함께 수행한다.
류철하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