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축설계 착수
내년 7월까지 용역 완료…157억 투입해 내년 8월 착공

▲ 해양레저 안전교육 센터 조감도.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만리포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군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순조로운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본격 조성하기 위해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10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7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총 사업비 157억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내년 8월경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해양레져 안전교육센터가 건립되면 군은 해양레저 활동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과 해양레저관광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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