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예산보부상박물관에서 전시 및 연구 등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유물은 △조선시대·대한제국기·일제강점기 보부상 관련 및 상행위 자료 △백제·남북국·고려·조선시대·해방 후~1970년 군 관련 자료 △조선·대한제국기·일제강점기 내포지역 관련 자료 등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법인, 문화재매매업자로서 문화재매매업자는 개인으로 신청할 수 없고 반드시 등록된 상호로 신청해야 한다. 더불어 매도희망 유물은 문화재 관련 법률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유물매도 신청은 이메일(law11@korea.kr)로만 접수한다. 군은 신청서류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물평가를 거쳐 최종 구입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 제고 및 내실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유물 소장자와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유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군정소식-고시/공고(번호 117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내포문화팀(041-339-8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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