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상당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수차례 귀금속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A(67·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14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걸이를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청주지역에서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 주인의 환심을 산 뒤 물건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A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