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청소년 적십자(중·고·대학생)단원 46명과 RCY지도자 3명이 참여했다. 대학부 적십자 회원 12명은 멘토가 되고 중고등부 적십자 단원 34명은 멘티가 돼 멘토링 활동을 바탕으로 전 일정을 운영했다. 봉사단 주요활동으로는 인도네시아 남 탕거랑 지역 7개의 수혜학교를 방문해 교육사업으로 작은 도서관 건립 및 우정의 선물상자(300상자) 전달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위생환경개선사업으로는 올바른 손씻기방법(보건위생교육) 교육, 노후화된 학교 건물 및 화장실 개보수, 벽화 페인팅,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문화교류활동으로 K·POP 및 태권도, 수화, 전통춤, 악기연주 등 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주연 참가단원은 활동 후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6박 8일간 멘토와 멘티 간의 화합의 장이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인도네시아에서의 봉사활동 및 교류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