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비상근무체제 돌입

금산경찰서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민간단체(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을 갖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경찰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내 노인들에게 교통사고 홍보용 부채 1만여개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주 2회 출근시간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습 무단횡단 지역에는 차단선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찰공무원 전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과장·계장을 중심으로 사고다발지역에 집중배치, 철저한 지도단속은 물론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 단속을 강화해 교통사고로부터 인명을 보호할 방침이다. 한편 금산경찰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장명으로 경찰가족에게 서한문을 보내, 격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관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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