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프닝에서 배우 이종목, 신정임의 연극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오페라마 토크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이어 바리톤 정경의 진행으로 무용수 이은선, 피아니스트 이현주, 메조소프라노 임정숙의 무대가 함께한다.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바리톤 정경(성악가,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 소장)은 3·1절, 광복절, 현충일 등 국가 중요 행사와 방송의 독창자로 초청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중증 장애인으로 살다가 소천한 큰 딸 아림이를 보내고 살아남은 자로서의 삶이 기감하는 기억의 신호를 담은 시인 박지영 시에 최정석 작곡가의 음악이 더해질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