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업시행자인 LH와 지난 4월 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 대우, 태영, 금호건설)이 사업시행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화됐던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며 올해에는 건축 및 경관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보상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천동3구역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규모로 공동주택 3463세대와 준 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가 조성되는 사업이다.
황인호 청장은 "국토교통부, 대전시, LH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사업 조속한 추진을 이끌어 지역민의 숙원을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