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제12대 회장으로 박찬구(51·사진) 위월드(주) 대표를 추대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제11대 회장인 이종포 회장단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벤처협회 초기부터 임원으로 참여한 원년멤버다.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박사 과정을 마친 박 대표는 국내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발사의 주역인 고 최순달 교수 밑에서 무선 안테나를 전공했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능동 안테나 개발 분야 연구를 하다 2000년 벤처기업 위월드를 창업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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