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벤처, 여성기업인 등 248명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안희정 충남지사”라며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기업인들은 “안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남을 GRDP 전국 2위, 무역흑자 1위로 이끌었다”라며 “이는 공정한 시장경제의 원칙으로, 개방형 통상전략을 통해 혁신주도형 성장을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안 지사가 최근 한 포럼에서 “일자리와 성장은 시장경제의 주인공인 기업인과 함께 해야 한다. 기업인이 주도성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발언한 데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기업인들은 “안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기안자로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철회해 지방으로 기업이 더 올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 충남 기업인들은 경선에도 적극 참여해 안 지사가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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