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B3블록 ‘예미지’ 분양
전용 66~84㎡ 총 480가구 구성
교통·교육·환경·편의 두루 갖춰
견본주택 17일 선봬… 、19년 입주

▲ 보령 명천지구 B3 금성백조 예미지 야경투시도. 금성백조 제공
충남 보령 명천택지개발지구가 지난 1996년 택지지구 지정 이후, 21년 만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향후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지역 대표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충청권 대표건설사 금성백조주택은 17일 충남 보령 명천 택지개발지구 내 첫 분양단지인 B3블록 '예미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66~84㎡ 총 48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9년 5월 이다.

◆ '명천택지개발지구' LH 공공-민간 개발 첫 성공사례

충남 보령시 명천동 일원 '명천택지개발지구'는 총 면적 57만 6216㎡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사업 시행자인 LH는 2014년 명천택지개발지구 개발과 관련해 민간 건설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활용하기 위해 공동개발 사업자를 공모했다. 재무적 안정성과 사업수행 능력, 기술력 등의 평가를 거쳐 금성백조주택이 최종 공동 사업자로 선정(2015년 3월 사업협약 체결) 됐다.

◆ 보령명천B3예미지 주거 선호 '5박자' 갖춰

보령 명천 예미지는 편리한 교통과 교육여건, 주거환경, 편의시설, 미래가치 등 아파트 선택에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5가지 요건을 두루 갖췄다. 인근에 명천초와 대천·대명중이 있고, 지구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및 사설 유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주요 도로변은 완충녹지 계획으로 소음, 매연, 빛 공해 등으로부터 단지를 보호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앞 홍곡천과대천천, 옥마산, 웨스토피아 CC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졌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가 차량 5~7분 거리이고, 장항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남 보령~세종시 조치원까지 연결하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업도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추진 중이다. 주변 공공시설로는 보령시청, 문화예술회관, 보령시의회, 해양경비안전서(예정), 보령경찰서(예정), 보령소방서(예정), 세무서 등이 위치하고 있다. 홈플러스(보령점)와 축협하나로마트(보령본점), 테니스장 등도 인접했다.

인근 원산도 대명리조트가 2020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안면도 관광 조성사업(테마파크지구, 씨사이드 지구, 골프장 지구 등)과 충남도권 중점 개발계획, 마리나 항만 개발(예정)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1981년 창립,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금성백조주택은 전국 1만 2000여 개의 종합건설업체 중 국토교통부 발표 시공능력평가 60위를 기록하는 등 견실한 중견건설사로 자리매김 했다.

주거브랜드 예미지는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종합대상 대통령상(대전 도안13·7예미지), 국무총리상을 (대덕테크노밸리7·8단지 예미지) 수상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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