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건양대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10명중 8명이 “정부와 의사소통이 안 될 경우 사직 등 행동을 할 것”이라는 뜻을 모았다.17일 건양대학교 비대위에 따르면 비대위가 지난 13~14일 병원 교수 14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120명 중 92명(76.7%)이 ‘정부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사직 등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데 동의했다.이와 관련해 비대위는 “학생이나 전공의가 유급·면허정지 등 피해를 본다면 교수들은 학생들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적인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8일 대덕구 송촌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대덕경찰서를 비롯해 대덕구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5명의 협력단체·유관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스쿨존을 지나는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하며 현수막 및 피켓 홍보에 나섰다.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뿐만 아니라 등·하교시간대 교통 지도 협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단속 및 시설개선 등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8일 대전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소속 최재호 주무관에게 탈북민 신변보호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최 주무관은 지난 1월 25일 오후 4시 34분쯤 극심한 생활고로 신변을 비관하고 있던 탈북민에 대해 대전서부경찰서와 협업해 사랑의열매 후원금·구호품과 ‘희망드림’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도왔다.윤동환 대전서부서장은 “고위험군에 노출된 탈북민에 대해 경-관 두 기관의 발 빠른 공조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조달청은 불공정 조달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조달청은 이달부터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이하 신고 포상금 규정)을 개정 시행해 신고 보상 규모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먼저 신고 건당 포상금 지급 한도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과 관련 환수금액 구간별 포상률도 기존 0.02∼1.0%에서 0.2∼2.0%로 상향한다.임기근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의 기본 가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조달청은 23일부터 2주간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공사관리 중인 26개 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자·시공자와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구조물 터파기 및 흙깎기 사면 등 지반상태와 가설물 및 크레인 등의 지지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추락방지시설 및 안전 장비 지급상태 등도 상세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조달청에서는 공사입찰 시 사고사망만인율 평가 대상 확대,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업체 부정당제재, 부실시공 벌점 강화 등 공공공사에서 안전평가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또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수술이 지연되는 등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병·의원에서 초진을 볼 때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면 허용했다.정부는 23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으로 끌어올렸다.이에 따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건복지부 장관(1차장)이 비상진료대책과 집단행동 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1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유성구 봉명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1시 23분경 초기 진화에 성공하고 현재 남은 불길을 잡고 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혁신 연구모임 ‘보훈이쥬’를 발족하고 1차 모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대전보훈청의 혁신 연구모임 ‘보훈이쥬(보훈 is you)’는 MZ세대 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평적 회의체다.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올해 초 대전청 관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직문화 현황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체 실천과제 선정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실천과제는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최종 과제로 확정되면 매달 혁신연구모임을 통해 추진상황 및 개선 필요사항 등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제안을 받고 3명의 피해자들로부터 3900여 만원을 뜯어낸 사기범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1단독(장민주 판사)은 사기,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다만 피해자 B씨의 배상 신청은 각하했다.2021년 9월경 A씨가 범죄에 가담한 성명불상의 금융사기 조직원은 피해자 B씨에게 기관을 사칭한 대출 홍보 문자를 보냈다.이들 조직은 문자를 보고 연락한 B씨에게 대환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이고 “대환 조건 위반으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경찰청은 올해 설 명절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 허용을 확대한다.연중 주차가 허용되는 8곳과 별도 7개 전통시장에 대해서 3~12일까지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시장방문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플래카드도 제작 설치했다.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경찰과 시·구청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 상인회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시행기간동안 시·구청에 요청해 주차허용 구간·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오후 8시부터 10시)에 대해 주차단속을 유예할 계획이다.서유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난해 말 대전 관저동에서 순찰차를 피해 도주하던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추격 끝에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12시 18분경 서구 관저동에서 경찰을 피해 약 5km를 달아난 음주운전자 4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지난 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검거 당시 충남 계룡에서부터 거주지인 관저동까지 이미 장거리를 음주 운전한 상태였다.서부서 구봉지구대는 충남경찰청의 음주의심차량 신고 공조 요청을 받고 A씨 거주지 인근으로 출동해 순찰하던 중 해당 차량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12일 태평동 태평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무단횡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고령자 사망사고와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야광 지팡이 등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길재식 대전중부경찰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의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5기 활동에서 대전봉명중 6명의 학생들이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3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5기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소그룹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이날 세리머니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4개국, 아프리카 11개국 총 25개국 76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글로벌 유스 네트워
충청권 시민단체 목청[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권 시민단체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국가정책으로 채택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로 청와대와 정부, 국회 등을 옮겨 행정수도를 이전·완성하는 것은 수도권 초집중화와 지방소멸화의 흐름을 반전시키는 일”이라며 “정파·이념·지역을 초월해 찬성·지지하고 적극 협력해야하며 충청권의 구성원들은 강력한 의지와 성숙한 자세로 견인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대한민국 스마트 혁신경제인 교류회 ‘코시포럼(회장 윤준호)’은 27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충청권 경제인을 주축으로 한 코시포럼은 민·관 분야 15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경제단체다.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인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정’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윤준호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라며 “경제단체인 코스포럼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번 성금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이번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전시만사회단체연대회의가 대전시의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7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정책 추진 절차와 과정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유성구 원촌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의 일부 장비 노후화 등에 따라 2025년까지 유성구 금고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옮기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8000억원에 달하는 하수처리장 건설비용에 대한 부담을 고려해 민간업체가 하수처리장을 건설한 뒤 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범 국민적으로 추진하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을 지난 11월부터 총 4500만원을 모금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대전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60가정에 10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 8000장을 기탁하고 함께 봉사활동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일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1000만원상당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며 사회복지시설에는... [윤희섭 기자]
충북지방조달청 소속 봉사동호회 온나눔은 14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온나눔은 이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연탄을 기증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기금 1000장을 후원했다. 이기헌 충북지방조찰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김영복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자원봉사대는 14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창읍스포츠센터에서 효사랑 경로잔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창읍 자원봉사대는 이날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외계층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육개장, 수육, 잡채 등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밥차 행사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오창읍복지회, 삼성SDI 등의 후원금 320만원으로 진행됐다. 고숙이 오창읍자원봉사대장은 “두 번째 사랑의 밥차 행사인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게 드시고 가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밥차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역을 위해... [김영복 기자]
대전시티즌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지속적인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대전시티즌은 13일 사무국 직원 일동이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도시락 배달 보조, 식사보조, 청소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전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