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3일 김선일씨가 참살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전날까지 이라크 무장단체가 참살 시한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확인되자, 노무현 대통령이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사건을 점검하는 등 다소 희망적인 상황이었던 터라 김씨의 참살이 더욱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노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미국 PBS 방송 회견을 비롯 2차 반부패기관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23일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충남도대회를 열고, 새 도당 위원장에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도 대회는 이와 함께 내달 14일 개최되는 중앙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대의원 166명을 선출했다.홍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무엇보다 한나라당은 과거 안이한 보수의 틀을 과감히 쇄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시대정신을 호소하고
일 정 내 용 24 ~ 25일 교육부 누리사업단(대형·중형) 컨설팅 7월 7일 실행계획서 교육부 제출 7월 초 실행계획서 최종 점검 및 사업계획 승인 7월 중 교육부와 사업단 간 협약 체결국고보조금 교부 확정 통지 8월 이후 사업단 진행상황 점검 7 ~ 9월 연차평가계획 수립 12월 집행실태 2차 점검 지역대 누리사업(지방대혁신역량강화사업)이 본격화된다.교
대전시의회는 23일 오전 제136회 임시회 이틀째를 맞아 행정자칟교육사회·산업건설 등 각 상임위을 일제히 열어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건립 사업비 출자 동의안을 처리하고 주차장 개정 조례안 등 6건을 원안 가결했다.또 교육사회위원회는 '2004년 제1회 대전시 교육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에서 임헌성 의원은 외국인
청양 출신 이해찬 총리 후보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 25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신행정수도 건설 문제가 주요 내용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총리 후보는 지난 2002년 대선공약을 다듬은 정책브레인이라는 점에서 신행정수도 건설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교육부 장
김학원 자민련 대표가 23일 충남도청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심대평 충남지사와 회동했다.김 대표와 심 지사는 이날 도지사실에서 류근찬 정책위의장, 김낙성 원내총무 등이 배석한 가운데 자민련의 향후 개혁 방향, 지역 현안 등을 주제로 20여분간 환담하며 관계 복원을 시도했다.김 대표와 심 지사의 이날 회동은 지난 8일 전당대회를 놓고 야기됐던 보이지 않는 갈등을
'지난 10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의 전화를 통한 '국민투표 부당성 제기.'21일 충청권행정협의회를 통한 '행정수도 반대 움직임 유감' 표명과 22일 박 대표와의 면담 자청.23일 오전 박 대표와 김덕룡 원내대표와의 전격적인 만남.'염홍철 대전시장이 수도권 지역과 한나라당 등 일부 정치권의 행정수도 이전 반대 및 국민투표 주장에 대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문재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22일 "신행정수도에 관한 청와대와 정부의 방침은 확고하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MBC 100분 토론에 나가려고 작심했다가 취소하실 만큼 입장이 확고하고 청와대와 정부, 당까지 전면에 나서는 것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문 수석은 이날 한 오찬석상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금와서 국민투표를 하자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천도론을 내세우며 신행정수도 건설에 반대 입장을 개진하고 있는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가 지난 97년 '대전 행정수도'를 공약했던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 전망이다.열린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지난 97년 7월 신한국당 대선후보로 출마해 '대전을 제2의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주장했었다"며 당시 신문 자료를
이라크에서 발생한 김선일씨 피랍사건을 계기로 이라크 추가 파병 재검토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씨의 무사 귀환과 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행사가 대전서도 개최된다. 민주노동당 대전시지부는 22일부터 매일 오후 7시 대전시 동구 중동 동방마트 앞에서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촛불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씨는 전쟁의 직접적 당
대덕구의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제113회 대덕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2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대덕구의회 제4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이번 회기에 처리할 조례는 ▲대전시 대덕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중 개정조례안 ▲대전시 대덕구 주민투표 조례 제정안 등 2건이다.
한국전쟁 발발 54주년을 맞아 북한 개성땅이 보이는 서부전선 GOP 도라전망대에서 안보토론회가 열린다.육군본부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23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군 관계자와 안보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재조명과 육군정책에 대한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안보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열리는 토론회는 서울대 사회
서구의회가 열린 의정에 역행하고 있다.구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제12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의의 의정활동에 대한 내부 방송을 전격적으로 중단했다.구의회는 공무원들이 업무 시간에 TV만을 시청, 민원인들의 불편이 야기된다는 제보를 접수해 방송을 금지했으며 업무시간이 지난 오후 6시부터는 방송을 허용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구청 직원들은 지난 18
대전시 중구의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10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시 중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중 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대전시의회가 '불량 만두' 파동 이후 극심한 운영난에 빠져 있는 지역 영세 만두 판매업소 및 영세 업체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시의회는 22일 오전 10시 제1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직후, 1층 로비에서 시의원, 사무처 직원,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만두 소비촉진 모임'을 가졌다. 이은규 의장은 인
제4대 예산군의회 하반기 의장 선거가 오는 30일 이전에 치러질 것이 사실화되면서 의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의원 4명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간 '짝짓기'식 감투싸움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자천타천으로 의장 후보에 거론되는 의원은 2선의 이회운 현 의장, 3선의 권국상 현 부의장, 3
대전시의회는 22일 오전 10시 제1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4대 의회 전반기 2년을 실질적으로 마감하는 이번 임시회는 '대전시 주민투표 조례안', '대전시 주차장 조례 중 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안과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건립 사업비 출자 동의안, 2004년도 제1회 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23일 오후 2시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한나라당 충남도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당은 이날 대회에서 지난 18일 운영위원회가 선출한 대의원 253명이 투표인단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대 총선 대전·충남에서 한나라당 당적으로 유일하게 당선된 홍문표 의원을 합의 추대할 예정이다.충남도당은 또 이날 대회가 끝난 후
지난 17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거나, 재판에 계류 중인 일부 선거구의 재선거 가능성이 관측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주·연기 선거구의 경우 재선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유력인사의 출마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공주·연기 선거구의 재선거가 치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