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17일 4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해 사업비 추가편성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행정자치위원회 정종학 의원(천안4)은 기획관리실 소관에 대해 "올해 본 예산 심의시 통합방위협의회 업무추진비 2000만원, 도정현안 추진 일반운영비 1억원을 삭감했는데 추경에 다시 반영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7일 첫 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 심의를 거쳐 회부된 200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예결특위(위원장 심준홍 의원)는 이날 운영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추경안 심사에서 각종 용역비 남발에 따른 낭비 요인을 집중 추궁하고 시정을 촉구했다.심현영 의원 (대덕구 1)은 "용역비는 눈먼 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
자민련은 6·5 재보궐 선거 충청권 출마 후보자 6명을 확정하고 18일 공천장 수여식 및 합동기자회견을 갖는다.자민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대전·충남 시·도당사에서 조부영 비상대책위원장과 17대 총선 당선자를 비롯한 대전·충남지역 6·5 보선 출마자들이 참석해 '6·5 재보선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 및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재보선 선거전략 및 후보들의 출
열린우리당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15표 차로 패한 김용명 경선후보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과정 불공정 의혹 7가지'를 제시하고 나서 경선 조작 파문이 일고 있다.2차 선호투표에서 박병호 후보에게 15표 차로 패한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병호 후보와 박병석 대전시당 위원장의 경선후보 선정 관련성 조사를 요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선거인단 선정기
○…이인제 의원은 지난 16일 지지자들의 항의 농성이 중단되자 밤 11시경 논산 자택으로 귀가해 하룻밤을 지내며 검찰의 강제 구인에 대한 심경을 정리.17일 오전 9시30분경 지구당 사무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 의원은 곧바로 주변 상인들을 찾아가 "항의 농성으로 피해를 입혀 죄송하다"며 일일이 악수를 청했고, 상인들은 "잘하고 오세요"라며 검찰행(行)을
자민련은 18일 이인제 의원이 18일 검찰의 강제 구인에 응한 것과 관련 수사의 형평성을 문제 삼았다.자민련은 이날 "이인제 의원의 강제 구인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이번 수사 방향과 신병 확보방법이 과연 다른 소환 대상자들과 형평이 맞느냐는 데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고 밝혔다.특히, 자민련은 "이 의원의 주장처럼 표적사정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이 의원에 대
대전지역 6·5 재보선 한나라당 출마 후보들이 17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소감과 함께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김범수 동구청장 후보는 동구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개발과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투명한 행정과 여성복지를 실천하는 자치구 건설 등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한나라당 대전시장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를
4곳의 기초단체장, 2곳의 광역의원 등 대전·충남 총 13곳에서 치러지는 6·5 재보선은 4·15 총선 후 달라진 정국상황과 맞물려 민심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징검다리 성격의 선거다.특히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등은 정당공천 선거로 중앙당의 역할이 적잖이 가미되지만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라는 점에서 잣대가 다르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 글 싣는 순서 1.
열린우리당·한나라당·자민련 등 각 당은 6·5 재보선을 18일 앞둔 17일 공천장 수여식 및 출마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잇따라 개최하고, 지난 17대 총선 이후 변화된 민심을 수렴하는 선거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관련기사 3·4면열린우리당은 국정과 지방행정의 일관성을 바탕으로 '힘있는 지자체장'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나라당·자민련은 '인물·정책
한나라당으로부터 2억 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민련 이인제 의원이 체포영장 발부 18일 만인 17일 검찰에 의해 강제 구인됐다. ▶관련기사 3면검찰의 강제 구인 방침에 반발하며 지난 3일부터 논산 지구당 사무실에 칩거했던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경 지구당으로 급파된 대검 수사관들에 의해 전격 구인돼 대검으로 향했다.
6·5 재보궐 선거를 20일 앞둔 16일 현재 대전·충남지역 4개 자치단체장 보궐선거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다. 각 당은 대전 동구, 대덕구, 유성구와 충남 당진군 등 4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자치단체장 보선 후보를 확정하고 유권자의 표심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지난 15일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대전
검찰의 강제 구인 방침에 강력 반발하며 지난 3일부터 논산지구당 사무실에 칩거하고 있는 자민련 이인제 의원은 16일 오후 7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자들의 항의 농성 해산과 '이인제 지키기 비상대책위원회' 해체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제 진정한 싸움을 법정으로 옮겨 나의 결백을 밝히면 우리의 투쟁은 승리로 막을 내린다"며 물리적 충돌 없이 검찰의 체포
글 싣는 순서 1. 총괄2. 돈 안쓰는 선거3. 바람이냐, 인물이냐4. 낮은 투표율5. 총선 후 민심 가늠자6. 풀뿌리 민주주의4·15 총선이 끝난 지 50여일 만에 치러지는 6·5 재보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유권자들의 관심이 예상 외로 저조하다. 개정 선거법에 따라 이번 재보선부터는 목요일에 실시하던 종전과 달리, 토요일에 선거가 실시된다는 점에서
신행정수도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헌법기관 이전문제가 상반기 최대 이슈가 되는 이유는 이들의 이전 여부에 따라 신행정수도 규모, 역할 등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국회를 포함한 헌법기관은 국가적 중추기관으로 이들 기관이 이전하지 않고 중앙 행정부처만 옮기게 되면 국가 균형발전을 전제로 하고 있는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이 자칫 '절름발이'가 될 수 있다. 정부는 이
민주노동당 노회찬 사무총장이 국내 최고의 IT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에서 초청강연을 한다.ETRI 노동조합은 "17일 낮 12시30분 원내 7동 대강당에서 노 사무총장을 초청, '17대 총선의 의의와 한국 정치지형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17대 총선에서 국민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정치인으로 선정된 노 사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신설된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에 충남대 교수를 지낸 이원덕 노동연구원장을 내정했다. ▶관련기사 4면신임 이원덕 사회정책수석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로 9년간 재직한 후, 지난 88년 한국노동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노사 정책을 맡아 왔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15일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6·5 재보궐 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로 대전 동구 박병호, 유성구 김성동, 대덕구 김창수, 충남 당진 민종기 후보 등 4명을 선출했다.이날 가양초교에서 열린 동구 경선에서는 박병호 전 동구청장이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수 득표에 실패, 선호투표제에 따른 3위표 분배에 따라 161표를 획득해 146표를
=파행으로 치닫던 2004년도 첫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지난 15일 구기찬 행정부시장의 사과 및 대전시의회의 수용으로 파국을 면하게 됐다. 당초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35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시가 도시철도 공채 발행 등 주요 시정현안을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행정부시장의 출석을 요구했으
열린우리당은 윤종세 전 개혁당 유성지구당 위원장을 6·5 재보선 유성 2선거구 광역의원 단수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윤 후보는 우리당 대전시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 국참운동본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대전시의회 의원 유성구 제2선거구는 한나라당 이상태, 민노당 조광훈 후보 등이 이미 후보로 선출됐다.
송진회 전 KT&G 신탄진 제조창장이 대덕구청장 자민련 후보로 지난 15일 최종 결정됐다. 송 후보는 유성고·충남대 및 강원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로써 대덕구청장 선거는 열린우리당 김창수, 한나라당 송성헌, 무소속 김원대·송인진·신현배 후보 등 6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