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건설사들이 무더기로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올 들어 풍림산업과 우림건설, 벽산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사들의 줄도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건설사들...
지난 5월 국내건설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5일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8조 5191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0.6% 증가했다.발주부문별 및 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수주는 1...
하반기 충청권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전국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세종시 만큼은 활화산처럼 열기가 가라앉지 않았던 것처럼 충청권은 하반기에도 세종시를 필두로 노은지구, 혁신도시 등이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5일 건설업계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
세종시 후광효과에도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의 침체 이유는 공급과잉과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심리 위축이 주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전국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 세종시는 수요자들의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대전은 주택 가격 하락과 거래 실종 등으로 부진을 면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는 4일 대전관저5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C1블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C1블록(6만 4955.6㎡)은 전용면적 60~85㎡ 및 85㎡ 초과의 주택규모가 혼합된 단지로, 총 세대수는 874...
주택사업 확대와 주택경기 침체가 건설사들의 경영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50위 이내 업체 중 지난 2008년 이후 워크아웃, 법정관리 등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25개사의 사업구조, 상시종업원, 자산변동 ...
건설사들이 비교적 자금흐름이 안정적인 관급공사에 참여하고도 제때 공사비를 못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중소 건설사들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건설노조는 건설현장의 임금체불과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을 호소하며 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진통을 겪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희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인들이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매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26일 제8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으로 취임한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건설시장 환경을 개선...
정성욱(금성백조주택 회장) 제8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이 27일 오전 11시 대전 호텔아드리아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각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정성욱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2년은 대선이 있는 해로...
풍림산업과 우림건설에 이어 중견 건설사인 벽산건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사들의 줄도산 공포가 또 한 번 확산되고 있다.특히 워크아웃 중인 벽산건설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선택하면서 업계는 앞으로 이런 사태가 잇달아 발...
벽산건설은 26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지난 1958년 설립된 벽산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26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로 최근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수주 부진과 자금 유동성 부족으로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했다....
부동산 중개법을 위반한 부동산중개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857명(470건)을 적발하고, 22억 8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국토부는 지자체 조사...
자영업을 하는 김모(51) 씨는 최근 지인들로부터 세종시 수익형 부동산을 구입하면 임대 수익뿐만 아니라 웃돈(프리미엄)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청약 당첨자를 수소문해 300만 원을 주고 분양권을 구입했다.이에 김 씨는 지난 주말 자신이 분양권을 산 세종...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 주관으로 27일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보증 1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대전지역 중견업체인 나성종합건설㈜(대표 김용관)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한다.또 ㈜금성백조주택(회장 정...
한때 잘 나가던 대전지역 아파트값이 신규 택지개발단지 등의 입주 여파로 맥을 못추고 있다.지난해까지 충청권에 불어닥친 각종 부동산 개발 호재로 대전지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도안신도시의 잇따른 입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기 때문이다.25일 지...
호남평야의 젖줄인 금강, 비단강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많은 사람에게 풍요를 선물해왔다.한때 개발의 열풍 속에서, 또한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 속에서 금빛의 축복을 잃어가던 금강이 이제 다시 생명을 노래한다. 사라졌던 물고기들이 다시 헤엄치고, 철새들도 어김없이 돌아와 겨울...
한 정부출연구기관이 100억 원에 달하는 연구시설 신축공사 발주과정에서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24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119억 4600만 원(공사예정금액)의 녹색기술연구동 입찰공고 과정에서 주공정이 건축임에도 조경면허를 겸유하도록...
대전 서구지역 일부 오피스텔에서 건물 관리인의 수익금 부실관리 주장이 잇달아 제기되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공동관리가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이를 둘러싸고 그 동안 수차례 운영위원들과 입주민 간 날선 공방이 오고갔지만 좀처럼 해결 실마리가 풀리지 않았다. 결국 관할 ...
“아픈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위한 안식처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대전참사랑요양병원 정애순(53·사진) 이사장은 가족처럼 편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대전참사랑요양병원은 정 이사장을 비롯해 ...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입주와 출범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특히 세종시 인근 지역은 세종시 후광효과가 주변으로 거세게 확산되면서 가격 상승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세종시 수익형 부동산의 청약 대박 행진이 이어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