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내달 7일부터 창의나래관 2층 나래홀에서 과학문화 강좌 ‘과학문화유산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과학적 소양과 과학문화 유산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처음 기획했다. 내용은 조선시대 과학자인 장영실이 제작한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와 옥루, 무쇠솥과 통가열식 압력밥솥, 옹기와 김치냉장고 등 한국의 과학문화유산에 담긴 과학원리의 규명 등을 담았다.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며, 다양한 과학문화 강좌를 선보여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 [정재훈 기자]
백제문화권관광벨트자치단체장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금산군에서 개최됐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는 백제문화권이라는 공통된 관광자원을 토대로 금산군, 공주시, 부여군,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가 관광사업 활성화에 역량으로 모으고자 2002년 출범했다. 매년 관광객 모객, 관광상품 개발, 홍보활동, 지역축제지원 등 공동자원 활용을 통한 개발이익을 공유하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해 코레일과 MOU를 체결해 ‘백제로 떠나는 행복열차 기차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SN... [이종협 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에 들어갔다. 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24일부터)와 온라인(www.문화누리카드.kr 3월1일~11월30일)을 통해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6만 1387명으로,1인당 연 6만원이 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문화·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역축제의 입장 ... [이선우 기자]
청주권 주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발굴과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올해 청주를 대표하는 거점별 대표 콘텐츠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기 위한 맞춤형 문화정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재단은 20일 문의면, 문의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호일 재단 사무총장과 남선자 문의면장, 이만수 문의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해 향후 문의면을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중부권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발전... [김영복 기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1일 최신 개봉영화 두 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마스터’와 짱구는 못말려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이 상영되는 영화다. 마스터는 인기배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으로 지능범죄 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 중간에 놓인 뛰어난 프로그래머 간 서로 속고 속이는 액션·범죄 영화다. 지난해 12월 개봉, 현재까지 누적관객 710만 명이 넘은 흥행작으로 15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이날 오후 7시 1회 상영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이 상... [박병훈 기자]
공주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향토문화축제 공모에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문화유산등재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공주 백제어울마당과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에 도비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공주백제어울마당은 도비 5000만원,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은 국비 4400만원, 도비 44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의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구석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구석기 체험과 야간 빛 조명, 지역... [오정환 기자]
단풍길을 달리던 대전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올해부터 개최 시기를 4월로 앞당겨 벚꽃길을 달린다.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벚꽃길 20선’에 꼽힐 정도로 수려한 회인선 벚꽃길에서 열어왔지만 정작 가을에 개최돼 이를 만끽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4월(1일)로 대회시기를 변경해 많은 시민들이 대청호와 회인선 벚꽃이 발휘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구 신상동에서 시작되는 571번 지방도인 회남로는 국내 최장 길이(26.6㎞)로 매년 봄이면 대청호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해 드라이브 차... [최윤서 기자]
충남도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으로 적극 활용한 일본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일본인 수학여행단과 개별 관광객 등을 통한 4만명 유치가 올해 목표다. 도는 먼저 일본 중고등학교 역사 검정교과서에 백제역사 기술이 많은 것에 착안, 올해 역사교과서 투어 상품 2~3종을 개발해 선보인다. 내달까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마련한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개발한 투어 상품은 도 및 시·군의 공동 유치단인 '백제야!(百濟夜)'에서 일본에 전파된다. 특히 공동유치단은 수학여행단 유치뿐만 아니라, 일본 학부모들이 과거 학창시설 공주·... [이선우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22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충북 국악 청소년들에게 묻다'란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풍명월과 풍류가 있는 고장’, ‘아름다운 충북, 산·소리·사람’을 주제로 아이들이 들려주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특히 이날 오후 9시까지 일반 시민과 맞벌이 가정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퇴근 후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홍지 기자 oh... [오홍지 기자]
사단법인 대전시장애인재활협회가 오는 24일까지 장애·비장애 통합합창단 '수시아청소년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은 장애·비장애청소년·청년단원이 함께하는 통합합창단이다.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자기유능감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해 2013년도 창단됐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은 주1회 합창연습을 비롯해 초청·축하공연, 찾아가는 나눔공연, 나들이, 정기연주회 등 기존 프로그램들과 함께 장애 .비장애 통합 합창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주관해 진행할 예정이... [홍서윤 기자]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의 소박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도시민과 시골생활을 체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 바로 청양의 농촌을 일컫는 말이다. 청양군은 최근들어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농촌관광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청양을 대표하는 농촌체험학습장은 12군데나 된다. 이 곳들은 충청남도교육청으로 부터 2014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은 한결자연학교, 가파마을, 혜선식품을 비롯해 2015년 인증 받은 알프스마을, 칠갑산그린헬스영농조합법인, 용꿈꾸... [윤양수 기자]
대전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올해부터 개최 시기를 벚꽃이 만개하는 4월로 앞당겨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벚꽃길 20선’에 꼽힐 정도로 수려한 회인선 벚꽃길에서 열어왔지만 정작 가을에 개최해 이를 만끽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4월 1일로 대회시기를 변경해 많은 시민들이 대청호와 회인선 벚꽃이 발휘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구 신상동에서 시작되는 571번 지방도인 회남로는 국내 최장 길이(26.6㎞)로 매년 봄이면 대청호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연... [최윤서 기자]
보령시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수준 높은 공연과 음악회 등이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시의 공연 수준이 회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감성과 행복수준을 높여 문화갈증 해소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로 개관 15년째를 맞는 문예회관은 올해도 공연이 연일 매진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올들어 처음으로 개최한 신년음악회가 시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매진된데 이어 지난 16일 열린 전유성과 함께하는 폭소클래식 콘서트 '얌모... [송인용 기자]
충주의 한 비보이팀이 공연문화의 신(新)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택견비보이팀 트레블러크루(대표 이상민·25)가 바로 새 아이콘의 주인공이다. 2014년 6월 창단된 트레블러크루는 비보잉을 국악과 택견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 접목을 통해 다양성을 꾀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으로 성장했다. 국악과 택견을 접목한 협연 발상은 택견의 본고장 충주라 가능했다. 트레블러크루는 2015년 충주택견전수관에서 정통 택견을 전수받으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과 비트박스의 신선한 조화 속에 택견의 군무와 사물놀이의 융복합형 공연을 선보이며... [이선규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7일까지 '2017년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공예아카데미는 공예를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생활 공예인을 양성하기 위한 한국공예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공예 장르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죽공예 △규방공예 △도자공예 △패션쥬얼리 △한지공예 등 총 5개 분야 9강좌를 운영한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김영복 기자]
홍성군의 대표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올해 대표 지역향토문화축제에 선정돼 1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이준호)를 열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축제에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축제에는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선정돼 8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어 우수축제에는 논산 딸기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가 선정돼 각각 60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유망축제로는 △태안 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 △금산 금강여울축제 △서산 국화... [이권영 기자]
화랑과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드라마 촬영지인 단양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고,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촬영 장소인 온달문화관광지도 방문객이 늘고 있다. 영춘면 하리에 위치한 온달문화관광지는 2007년 문을 열었고 1만 8000㎡의 터에 궁궐과 후궁, 주택 등 50여 동의 고구려 시대 건물과 저잣거리 ... [이상복 기자]
계룡시는 15일 엄사사거리에서 엄사더드림상점가의 The∼드림 시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1년여 동안 엄사상점가만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새롭게 단장된 상점가의 모습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시장,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상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군문화 특화 무료 먹거리 장터', '시민노래 자랑', '홍보대사 위촉식'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공연이 펼쳐... [김흥준 기자]
괴산군이 오는 24일부터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은 물론, 도서·음반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개인별 연간 6만원이 지원된다. 단, 스포츠강좌이용권,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4일부터 읍·면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3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munwhanuricard.kr)를 ... [김영 기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보령의 주요 관광지가 36곳의 포켓스탑이 위치해 ‘포켓몬 고'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켓몬 고'는 현실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가상의 포켓몬스터를 잡는 게임으로, 현실을 반영한 주요 위치에'포켓스탑'이 있어 게임을 하며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재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보험까지 출시되는 등 많은 마니아를 양산하고 있다. 특히 보령은 대천해수욕장 8, 무창포해수욕장 3, 성주지역 9, 도심권 14, 주교면 토정 이지함 사당 2 등 모두 36곳의 포켓스탑이 있어 주요 관광지... [송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