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충주시 선거구 새누리당 이종배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의 20대 총선공약인 '5대 핵심 개혁과제'를 당선 후 임기 1년 이내에 반드시 이행할 것을 시민들과 약속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5대 핵심 개혁과제'는 '갑을개혁', '일자리규제개혁', '청년독립', '4050자유학기제', '마더센터'이며, 현재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등을 시작으로 '당선 후 1년 이내에 5대 개혁과제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1년치 세비를 국가에 기부형태로 반납하겠다'는 내용의 서명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7명의 국회의원 후보들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이 후보는 충북지역 후보 중 최초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5대 핵심 개혁과제 중 '갑을개혁'은, '대기업, 대형 유통업체 등의 갑질논란을 법과 제도로 예방해 사회의 비정상적인 특권을 없애고, 비정규직이나 영세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겠다'는 내용이다.

'일자리 규제 개혁'은 '각종 기득권 보호를 위한 규제를 풀어 청년과 강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2020년까지 OECD 평균 수준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자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청년독립'은 '청년이 정부가 인정하는 중소기업에 취직해 3년 동안 근무하면서 매년 10만원씩 입금할 경우, 국가에서 3년 후 10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매칭펀드를 도입하는 등 도전하는 청년의 자립을 돕겠다'는 내용이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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