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 등 모두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체 기동반이 교육시설물 전반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동반은 동절기 취약시설(가스·전기시설, 위험물 취급시설, 배관 동파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위험요인에 대해선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존 학교의 안전제고시설(C급 이상)을 대상으로 관리 상태를 재점검, 위험시설로의 진전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성 시교육청 재무시설과장은 "정기적으로 교육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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