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 셔클-교통사관학교 입교식이 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열렸다. 셔클-교통사관학교는 수요응답 기반 커뮤니티형 서비스인 '셔클'과 세종시 교통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이 결합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올해 세종시에 도입 운영할 '셔클' 서비스 운영 운수종사자 인력 수급에 초점을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대면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교생 30명은 내달 2일까지 교통실무, 법정교육, 소양교육 등 19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 교통사관학교는 2018년 3기 71명, 2019년 2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일 신설학교인 나성유·초·중학교의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 시민들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및 학교 교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통안전 캠페인 어깨띠를 착용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을 받는다.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교육비 원클릭(oneclick.mo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중·고 교육급여 학용품비, 부교재비 지원 항목이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돼 지원되며, 지원금액도 대폭 인상되었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습정체구간인 새샘교차로에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새샘교차로 개선공사'를 시행한다.새샘교차로는 출근시간대 보람동~대전방향 우회전 방향에서 상습정체를 빚는 구간으로, 차로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시는 보람동에서 대전방향(구즉세종로) 우회전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공사는 내달 30일까지 이뤄진다. 공사기간 중앙분리대 이설로 해당 구간의 BRT전용차로는 통제된다.시는 이번 개선공사에 따라 KDI BRT버스 정류장(B1버스, 대전역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관내 공공시설을 활용해 결혼식을 올리는 '공공시설 이용 나만의 작은 결혼식'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나만의 작은 결혼식은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실용적인 혼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공시설 예식장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공공시설 예식장소는 세종호수공원, 초려역사공원, 관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종합복지센터를 아우른다.시는 올해부터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까지 예식장소를 확대하고, 예비부부가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소정의 공간조성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현재 예비부부 7쌍이 신청서를 제출해

"강의실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이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된다고 하니, 마음이 놓여요. 강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 세종시 KAIST 세종캠퍼스의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강의실 입구를 지나던 수강생 정성창 씨(지식재산과 혁신생태연구소장)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강의실 입구에 설치된 초록색 '게이트'를 통과하자 게이트 양쪽 기둥에 붙어있는 구멍에서 소독제가 연신 뿜어져 나왔다. "후배들이 코로나19 걱정에서 벗어나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연말정산 환급금은 급여소득에서 특별징수(지방세)와 원천징수(국세)한 세액의 과부족을 정산해 환급이 발생했을 때 지급된다. 지방소득세 환급액은 국세 환급 결정세액의 10%에 해당한다. 이번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금은 국세 환급이 확정되는 즉시 시청 세정과 방문 및 온라인 위택스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시는 연말정산 환급 신청 안내사항을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세종시버스정보(BIT) 등에 게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정보를 접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1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차량 145대를 선착순 모집하기로 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휘발유·경유·LPG 차량 등 145대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행거리 감축 실적은 참여시점과 종료 시점에 차량 번호판과 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겨울방학 국제 문화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국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문화교류캠프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4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90분간 총 4회로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외 친구들이 코로나로 변화된 일상을 직접 찍은 브이로그를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알아보고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세종시립도서관 등 건설공사 현장 2곳에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을 살피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엔 시 공무원 등 10여명이 동행했다. 류 부시장은 이날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상태를 중점점검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류 부시장은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 지반침하, 지하굴착공사장 주변 추락·접근금지 표지판, 안전펜스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마스크 착용 여부, 현장내 손소독제 확보·비치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류 부시장은 "안전사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브랜드화 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 브랜드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1일 밝혔다.박물관단지 브랜드 전략 수립 용역은 5개 박물관을 집적해 2027년까지 조성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박물관단지의 박물관 정체성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다.박물관 정체성은 박물관의 상징성, 비전을 시각적 디자인으로 전달하는 장기적 전략으로, 뉴욕현대미술관 등 국내·외의 많은 박물관 및 미술관이 박물관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립박물관단지는 규모와 다양성 측면에서 국내에 전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시는 이춘희 시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조상호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주요사업 예산 확보 대응방안들을 살폈다.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6111억원 보다 10% 상향한 6722억원으로 설정하고, 핵심 현안사업 중심으로 선제적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방안 △우수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1~11일 '2021 조치원봄꽃축제'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조치원봄꽃축제'는 조치원읍 조천변과 조치원역 일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행사개최가 취소됐다. 이번 축제는 '우리동네 여기저기 꽃피었네'라는 표어 아래 온라인만으로 추진하던 기존 비대면 축제와 달리, 기간과 공간의 분산을 통해 오프라인을 결합한 안전하고 새로운 진행 방식을 접목시켰다. 2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했던 종전 지역축제 개최방식을 변경해 올해는 기간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국회는 25일 오후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입법안 마련 절차에 돌입했다.국회는 이날 공청회를 시작으로 국회 이전에 필요한 근거법안처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올해 상반기중 입법안 처리-후반기 중 세종의사당 설계완성’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청회 후 국회법 개정을 다루는 국회 운영소위 김영진 위원장은 3월에 법안 소위를 열어 국회법 개정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법안처리 계획을 시사했다.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힘등 여야는 세종의사당 설치를 합의로 처리한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사업의 설계용역을 올해 3월 초 발주한다.올해 설계비 45억 원을 확보한 행복청은 설계용역발주 전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설계용역’ 등 5건 ‘용역사업의 집행계획(안)’을 24일 사전 공개했다.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 남·북 방향 통과교통의 우회도로가 확보돼 내부교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소식을 전할 ‘제7기 학생·학부모 기자단’을 모집한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학생·학부모 기자단은 교육정책 및 학교 소식, 다양한 사회 이슈 등을 각종 기사와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 매체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재학생과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평소 언론,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취재, 미디어로 학생 60명, 학부모 20명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주은라파스요양병원이 환자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5일 4층 대회의실에서 주은라파스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안정적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지원, 지역사회 및 지역민을 위한 의료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의학 정보 교환 및 학술 공동연구, 의료기술과 의료시설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나용길 원장은 “안정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역협의체’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역협의체는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을 비롯해 세종시의사회, 충남간호사협회, 세종충남대병원, 세종경찰청 등 8개 기관 1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25일 지역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협의체 위원은 각 기관·협회 간 정보공유·협력관계를 맺고 차질없는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상시 연락·협력체계를 유지하게된다. 지역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 기본계획 공유 △의료인력 지원 △접종후 이상반응 발생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25일 시민복리 공공성 강화, 고객서비스 확대 추진을 큰 틀로 한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공개했다.공단은 △사회 환경변화 대응 서비스 확대·개선 △시민안전 최우선 경영 △ 미래지향적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을 4대 과제로 품었다.우선 코로나19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수영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홈페이지, 24시간 운영)을 운영하기로 했다.입·퇴장, 이용요금 결제, 락커 배정 등 시설이용 전 과정 비대면 방식으로 자율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정상건설을 향한 마지막 10년. 세종시가 행복도시(동지역) 건설 3단계 사업에 돌입하는 올해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는다. 충청권 상생발전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김려수 세종시 정책기획관은 25일 제324차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1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개했다.우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본격화를 담았다.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공청회를 시작으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전담조직 구성, 설계발주 등 올해를 국회의 과감한 결단을 이끌어내는 치열한 한때로 봤다.국회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