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재과 임재환 하천담당,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 선정

세종시 으뜸 부서와 공무원에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 '재난방재과 임재환(사진) 하천관리담당'이 각각 선정됐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월례조회를 열고 '베스트 세종상'을 이같이 시상했다.

시 출범 후 첫 '베스트 세종상'을 수상한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 부서는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정립, 지역 현안사항 능동대처 등을 위해 휴일도 없이 업무를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공청회 지원을 비롯해 충청권 국회의원 및 보좌관 간담회 개최 등 세종시의 최대 현안인 세종시특별법' 개정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재난방재과 하천관리담당 임재환 사무관은 재해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하천정비를 위해 국비확보 진력,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사무관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및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 신뢰행정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는 수상자 포상으로 상패와 함께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전통시장)'을 전달했다. 곽병창 시 성과평가담당은 "세종시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베스트 세종상' 제도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베스트 세종상은 시 각 부서·담당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탁월한 업무성과를 올리거나, 시정에 대한 괄목할 만한 홍보성과 등을 거뒀을 때 수여된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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