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에 전달 예정

세종시 교육희망 네트워크(위원장 최광)가 원탁 토론회를 거친 후 세종시 교육주체가 바라는 7가지 교육의제를 선정 대선후보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이들은 지난 1일 세종시사회복지관에서 세종시 교육희망 네트워크 주최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선 교육정책 토론회를 갖고 현 교육의 과제를 발굴하고 새 대통령이 반드시 실현해야 할 교육 개혁의제를 발굴했다.

특히 재치있는 학생들의 토론 참여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돼 세종시 교육주체가 바라는 7가지 교육의제로 △돈 안 드는 교육 확대(대학 등록금 반값, 무상교육, 무상급식 실시 등)-35% △교육과정 개선(교과시수 축소, 예체능 확대 등)-15% △학생동아리 활동 활성화(체험학습 확대, 학생주도형 학습 확대 등)-13%로 1, 2, 3위로 선정됐으며 그 외 △학교평준화 실시(대학서열화 폐지, 고교평준화 실시, 국공립대 통합) △시험제도 개선(정기고사 1년 2회 실시), 혁신학교 확대 △일제고사 폐지가 선정돼 무엇보다 △교육비 문제가 세종시 교육주체들의 공통된 화두로 떠올랐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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