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보다 147억 증액

서산시 내년 예산이 2277억1123만원으로 확정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윤찬구)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서산시 2003년도 새해 예산액을 총 2277억1123만8000원으로 최종 의결, 확정했다.

이는 2002년도 서산시 당초 예산액 2130억4618만6000원보다 146억6505만원이 늘어 6.9%가 증액된 금액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075억8418만원으로 2002년 예산액 1938억7370만원보다 137억1048만 원이 늘어 7.1%가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201억2705만원으로 금년 당초 예산액 191억7248만원보다 9억5457만원이 늘어났다.

내년도 서산시 본예산은 일반회계 91%, 특별회계 9%로 편성됐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경상적 경비에서 7억7175만원과 자체사업비 2억8365만원 등 총 10억5540만 원을 삭감하고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에 증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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