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장애인자립센터가 29일 서구 월평동에서 김명희 대전시 여성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 장애인단체, 지역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대전시청 제공

‘대전 여성장애인자립센터’가 29일 서구 월평동에서 김명희 대전시 여성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 장애인단체, 지역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여성장애인자립센터는 여성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담은 물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 사업과 함께 직업 훈련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명희 시 여성정책보좌관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적 제약을 가진 여성장애인을 전담해 지원하는 체계가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에 문을 연 여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여권신장과 자립의식 고취는 물론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여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사업수행자로 (사)대전여성장애인연대를 선정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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