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후보, 사료자금 상환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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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후 교육, 농업정책 공약을 발표했던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는 12일 교육, 농업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후속 행보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이날 충북 낙농업협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융자받은 사료특별구매자금(연리 3%) 상환기간이 올해 도래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후보는 "농림수산식품부에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 하겠다"며 "연장이 어려울 경우 농어촌소득개발기금(연리 1.5%)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11일 농업정책 중 축산 관련 공약으로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 △조사료 생산 경영체 육성 등을 발표했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