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03만㎡중 70.8% 승인

국토해양부는 3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조성 토지에 대해 공급승인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승인된 토지는 공급대상 403만 1000㎡ 중 285만 5000㎡로 전체의 70.8%에 달한다. 용도별로는 공동주택지 105만 2000㎡, 단독주택지 52만 5000㎡, 학교부지 11만 9000㎡, 이전기관 86만 1000㎡, 기타 29만 8000㎡ 등이다.

잔여지 117만 6000㎡는 토지이용계획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이후 공급이 승인될 예정이다.

정부는 금년에 국민임대주택지 및 대행개발예정지를 위주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사업시행자가 부동산 시장상황, 지역여건, 이전기관의 이전계획 등을 고려해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김재광 기자 kipo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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