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AB서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영상 검색 기술 선봬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4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24'에서 연구진이 개발한 방송·미디어 관련 최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전시되는 기술은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및 영상 검색 기술 △샷 예측 및 가상 샷 생성 기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ATSC(북미디지털방송표준화기구) 3.0 재난정보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ATSC 3.0 기반 촉각지원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이다.
ETRI가 공개한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및 영상 검색 기술’은 미디어사업자 등이 보유하고 있는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메타데이터를 만든다.
이 기술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메타데이터를 자동 생성, 영상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샷 예측 및 가상 샷 생성 기술’은 다중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된 영상을 분석해 가편집본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새로운 구도의 가상 샷을 만드는 기술이다.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ATSC 3.0 재난정보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기술’은 재난정보 접근이 제한된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각장애인용 아바타수어 영상, 시각장애인용 해설 오디오 등으로 제공한다.
‘ATSC 3.0 기반 촉각지원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은’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환경에서 시청자에게 입체영상 및 촉감을 전달하는 몰입형 실감콘텐츠 서비스 기술이다.
현재 해당 기술은 ETRI가 국제표준 추진 및 AI 콘텐츠 생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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