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레구 종목 우승 ‘2관왕’

지난달 27~3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선수들이 우승 기념패 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지난달 27~3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선수들이 우승 기념패 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목원대학교는 지난달 27~3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목원대 세팍타크로부가 쿼드(4인)와 레구(3인조)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목원대는 쿼드 결승에서 송원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었고, 레구 결승 역시 송원대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현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학생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백윤성 세팍타크로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한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오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항상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여주는 선수단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항상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송승호 기자 zzxv217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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