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진행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어 교실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4일 연 한국어 교실은 지역 외국인주민의 생활 한국어 능력 향상과 국적취득을 위한 목적으로 한 강좌다.

교육은 ‘생활 한국어’와 ‘사회통합 한국어’로 운영되며 외국인주민의 수준에 맞춰 기초반, 한국어Ⅰ·Ⅱ, 토픽Ⅱ반으로 나눠 구성됐다.

한국어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평일은 대면, 주말은 비대면 방식이다.

한국어 교실은 지난해 수강생 3206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4.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윤희 센터장은 “한국어 교실이 외국인주민이 지역 인재로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