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개최

한남대학교 전경.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전경.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남대학교는 대전지역 로봇산업 교류와 발전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남대 로봇산업육성사업단과 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전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22일 대전 더반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장의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투위니, ㈜라스테크, ㈜플레토로보틱스, ㈜두시텍, ㈜네스앤텍, ㈜나르마 등 대전지역 물류 및 국방서비스 로봇산업 관련 기업 대표가 토크콘서트에 대거 참여했다.

로봇산업육성사업단 총괄 책임자인 신윤식 한남대 교수는 개회사에서 “최근 전자상거래 확대로 전 세계적인 물류 로봇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와 함께 K-방산의 수출 확대로 무인기를 비롯한 군사용 로봇산업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주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실증 사업화와 세계화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지난해 5월 지역대학에서 유일하게 연간 5억원 규모의 중기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물류·국방서비스 로봇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단은 한남대가 최근 수주한 ‘K-스마트 물류 ODA(공적재발원조)사업’과 연계해 대전 유수의 물류·국방 서비스 로봇 기업 제품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산학협력은 물론 제품 고급화를 통한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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