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마치고 전면 시행
지역 경로당 217개소서 운영
돌봄강화·건강복지 실현 기대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사업을 10일부터 217개소에 대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제천시 제공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사업을 10일부터 217개소에 대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제천시 제공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사업을 10일부터 217개소에 대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제천시 제공
제천형 경로당점심제공사업을 10일부터 217개소에 대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을 217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민선8기 복지분야 핵심 공약사업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의 결식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한 돌봄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년간 대상지를 분기별로 확대해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지해보다 2만원 인상된 부식비 20인 기준 월 20만원을 지원, 기존에 지원되던 정부양곡에 더해 20인 기준 14포~16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에 지원되는 제천형 노인일자리의 명칭을 경로당 복지 매니저로 확정, 급식지원 및 돌봄 강화를 위한 사업의 매니저로서 참여하는 경로당에 지원한다.

제천시는 2023년 시범운영된 134개소의 경로당을 통해 일평균 2100명에게 식사를 제공, 사업참여자의 98.5%가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단순 하루 한끼 지원을 넘어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지역 내 돌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 경로당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돌봄이 강화되는 계기가 돼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경로당의 경우에도 언제든 희망할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제천=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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