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의료재단, 어려운 이웃 위한 연탄배달 실시

충주송원의료재단 김종순(왼쪽) 이사장과 직원들은 13년째 주덕읍 관내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송원의료재단
충주송원의료재단 김종순(왼쪽) 이사장과 직원들은 13년째 주덕읍 관내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송원의료재단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송원의료재단은 13년째 주덕읍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을 담은 연탄을 배달을 실천하고 있다.

18일 의료재단이 실시한 ‘지역주민 연탄지원’ 행사에는 송원의료재단 김종순 이사장과 직원들과 김영환 주덕읍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연달배달은 주덕읍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5가구에 200장씩 총 1000장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부를 챙겼다.

김종순 이사장은 “겨울철 한파로 난방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작은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 송원의료재단은 요양병원 199병상, 요양원 86병상으로 확충하여 장기요양 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수도 160여명으로 늘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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