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9곳만 선정…충주서는 유일하게 송원요양병원

충주 송원요양병원 김종순 이사장(가운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송원의료재단
충주 송원요양병원 김종순 이사장(가운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송원의료재단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에서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2021년 7~12월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전국 1,386개 요양병원 중 1등급 기관은 234개소에 해당되며 충북에서는 33개 요양병원 중 9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충주에서는 송원요양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김종순 이사장은 “올해도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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