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정기적인 헌혈행사

대전시교육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은 지난 15일 하반기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은 지난 15일 하반기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은 지난 15일 하반기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은 지난 15일 하반기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16년 째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교육청 등 소속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부족으로 애태우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교육청 헌혈행사에 참여한 재정과 이 모 주무관은 “요즘 헌혈인구가 급감해 수혈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행사에 빠지지않고 꼭 동참하겠다. 혈액이 필요한 환자분들 또한 제때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관내 학교에도 헌혈행사를 정기적으로 안내해, 학생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송기선 대전교육청 총무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에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해 우리 사회가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실천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