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단양군 제공
단양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군 달맞이포차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어 시선이 끌린다.

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아 단양의 야경을 즐기며 출출한 배를 달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한강 줄기를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을 보며 즐기는 풍광은 방문객들이 호평하고 있다.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마늘육전, 낙지호롱이, 논알콜 칵테일 등 다양한 음식의 향연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아름다운 밤경치와 청량한 시원한 강바람, 맛 좋은 음식이라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저녁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단양강잔도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느긋하게 밤 산책을 즐기다가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양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단양군 제공
단양 달맞이포차가 새로운 관광명소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단양군 제공

달맞이 내달 30일까지 평일은 오후 6시∼오후 11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자정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군 관계자는 “오감을 자극하는 달맞이포차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단양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난 4일 야간 개장식을 시작으로 밤 풍경을 즐기러 오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15일까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오후 10시까지 개장된다.

이후 오는 18일부터 10월 29일은 매주 금·토·일 주말 동안 오후 6시∼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일 개장한 단양의 새로운 관광지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인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는 폐교 교사와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풍부한 야간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