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청신여중 이수민,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4차전 중등부 우승
청양 청신여중 이수민,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4차전 중등부 우승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 청신여중 이수민(14)이 대한주니어골프협회(JGAK)가 주최하는 '2023 주니어골프시리즈 4차전'에서 여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이수민 선수는 지난 27일 부여군 백제CC에서 개최된 '대한 주니어 시리즈 4차전 전국대회'에서 첫날 70타를 시작으로 27일 69타를 기록하며 전국 여중부 우승과 동시에 여고부까지 우승하는 통합 우승을 차지 했다.

이수민 선수는 "어릴적 박세리 선생님의 US여자오픈 경기를 하는 박세리 선생님을 보고 그때부터 쭉 좋아했다. 그분의 모든 플레이를 닮고 싶다"며 "'부모님 말씀을 잘 듣자'가 징크스 아닌 징크스로(웃음) 대회날 아침 부모님과 다투고 나오면 꼭 샷이 어그러지고 라운드가 꼬여 철저히 지키는 편"이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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