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분야 우수상 수상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364가지 사례를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에 출전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7~8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 통합형 지원 조직 ‘지역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과 마을공동체 융복합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주민자치회 100% 전환으로 풀뿌리 자치 활성화 △혁신 플랫픔 ‘와유’를 통한 주민 소통 활성화 △물품 공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만들기와 먹거리 종합계획은 행정안전부와 전국 72개 지자체에서 견학을 다녀가는 등 선도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은 또 민선 8기 60개 공약사항을 순조롭게 이행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면서 군민 소통에 집중한 결과 지난 4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분야라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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