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작년보다 조기 개장
이용객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 괴산군 제공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맞이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을 지난해보다 빠른 시기에 개장해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야외 물놀이장은 지난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서 4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장소는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 분수대 등을 갖췄으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2022년에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로 선정될 만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숙박시설,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 휴양관,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더욱 좋은 피서지다.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은 지난달 24일부터 8월20일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군경 5000원, 만12세 미만 어린이는 4000원,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3000원이다.

특히, 수옥정 관광지 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영점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과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 한지체험박물관 등이 있어 눈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수옥정 관광지를 방문해 지친 정신과 육체적 피로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건강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