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홍성역 진입도로 폐쇄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도.<사진=홍성군 제공>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홍성역 진입도로 폐쇄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도.<사진=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홍성역 진입도로가 철거에 들어가 홍성역을 이용하는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군은 홍성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홍성역 진입도로 철거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홍성역 진입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홍성역 진입도로는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에 따라 철거되고, 이후 홍성역세권 단지 내에 조성되는 대중교통 환승센터로 연결되는 새로운 진입도로를 개설돼 2024년 8월경 개통될 예정이다.

홍성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홍성역 앞 광장 6165㎡에 지하에는 스마트 주차장, 지상에는 스마트 복합안내센터를 갖춘 대중교통 환승센터가 조성되며 역세권 개발사업의 완성으로 홍성역사를 이용하는 군민과 이용자들의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역 이용 차량은 1차 교통처리계획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홍성역 앞 조양로 사거리에서 조양로247번길로 우회 △의사로36번길에서 회전교차로에 진입 △이후 통제 요원의 교통안내에 따라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설치된 우회도로를 이용해 홍성역사로 진입할 수 있다.

이후 내달 6월 30일부터 2024년 8월까지는 2차 교통처리계획에 따라 홍성역 앞 조양로 사거리에서 직진 후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곧바로 진입하여 통제 요원의 교통안내에 따라 임시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정희채 군 도시재생과장은 “군에서 역점 추진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으로 이 일대가 홍성읍의 중심축으로 크게 변화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다소 불편하겠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