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개발위, 13~28일 마량진항 일원서 개최
광어 맨손 잡기 및 낚시·보물찾기 등 체험 다채

광어맨솝잡기 체험 장면.사진=서천군 제공.
광어맨솝잡기 체험 장면.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제17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13일부터 28일까지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어·도미 요리 부스와 활어 판매장이 운영되며, 광어맨손잡기와 낚시체험·보물찾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축제기간 신선한 광어회와 매운탕을 1㎏당 4만2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광어⋅도미 활어 판매장에서는 1㎏당 2만 2000원에 포장판매할 예정이다.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광어맨손잡기 체험은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회당 선착순 70명, 광어낚시체험은 주말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회당 선착순 10명이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각각 1만 5000원이다.

이밖에도 어부아저씨의 내맘 대로 깜짝 경매, 성경전래지 기념공원에서는 광어 보물찾기도 펼쳐진다.

강구영 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광어 맨손 잡기 및 낚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횟수 및 참여 인원수 등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분들이 오셔서 자연산 광어·도미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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