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과 봉사 의지 다짐
최민호 시장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 인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연서면에 자리한 산장가든에서 ‘2022년 하반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연서면에 자리한 산장가든에서 ‘2022년 하반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과 봉사의 의지를 다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세종모금회)는 27일 연서면에 자리한 산장가든에서 ‘2022년 하반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2명이 가입된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이날 모금 상황과 아너 가입 현황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고액 기부 활성화 방안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종모금회 명예회장인 최민호 시장이 참석해 기부에 앞장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인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는 “진정한 부자란 이웃을 위해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그런 의미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나눔을 베푸는 진정한 부자”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해 나눔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개인 이름으로 1억원을 5년 이내 일시 또는 약정해 기부하는 모금캠페인이다.

세종시는 지난 2013년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가 1호 회원으로 가입 후 현재 22호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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