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배려문화 확산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충남교통안전지도사협회 제공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충남교통안전지도사협회 제공

충남교통안전지도사협회는 일상회복으로 노인의 사회활동 늘어남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 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약자 배려문화 확산에 나선다.

지난해 충남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의 절반가량이 고령층이었으며, 65세 이상 교통사고사망자는 2021년 275명 중 116명(42.3%)이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고령자 교육을 고령보행자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고령운전자 안전운행, 이륜차 안전운전 등의 교육과 사고 사례 영상 등을 보며 교육을 진행한다.

장석환 충남교통안전지도사협회장은 "이번 교육이 충남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하여 사고 예방에 큰 도움과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국권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