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4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강당에서 제9회 한국어발표회 ‘나는야 스피커’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한국어교육을 통해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올해 행사는 경쟁 중심의 대회 형식을 벗어나 참여 중심의 ‘소통형 발표회’로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무대에서는 △동화구연 ‘며느리 방귀, 천둥 방귀’ △한국어 미니연극 ‘아기돼지 삼형제’ △소통콘서트 ‘서천, 우리가 하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주제에 대해 그룹별 토론을 진행했다.조별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부여군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과 정책 수립
지난 18일 웅진동에 있는 충남통일관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정착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지회장 김윤철)가 주최·주관하고 공주 남북하나봉사단(단장 송춘식),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성숙)가 함께했다.이날 봉사자들은 정성껏 약 800㎏, 총 130상자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웅진동 일원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 나눔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데
㈜중원공사 어울림자원봉사단(단장 이성환)은 지난 11월 8일, 대산읍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와 도색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신장투석을 받고 있는 장애인으로, 병원 치료와 농사일을 병행하느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한다. 집 안에는 농사 관련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가 쌓여 위생 상태가 크게 악화된 상황이었다.이를 안타깝게 여긴 어울림자원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약 2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정리·수거하고, 집 안팎의 오래된 벽면을 방수 페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 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활성화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1부 행사에서는 성과보고를 갖고 올해 복지관에서 제공된 여러 가지 사업과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2부 발표회에서는 국악교실의 사물놀이와 시각웰빙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에서 갈고닦은
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찬호)에서는 지난 8일 지역 인사들과 200여 명의 온양1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천제와 밤마실 걷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온양온천의 옛 명성을 되새기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온양온천의 역사와 명성을 기리는 온천제는 1부 순서로 진행됐다. ‘온천제’는 지역의 자랑인 온양온천의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기리는 행사로 이뤄졌다. 주민들은 온천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이어진 2부에서는 밤마실 걷기축제가 펼쳐졌다. 온천천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9일, 예당관광농원에서 ‘이주배경청소년 가족캠프-전지적 식구 시점’을 진행했다.이번 캠프에는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이주한 5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캠프는 가족 간의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별 미션 수행, 공동 체험활동, 그리고 야외 바비큐 파티 등을 통해 즐겁고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특히 ‘전지적 식구 시점’이라는 주제 아래 각 가족이 서로의 시선으로 일상을
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화)이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관한 전국단위 공모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 외식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금 100만 원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외식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6일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노인의 날’을 맞아, 식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외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대상자는 가족이 없거나 자녀와 단절되어 홀로 생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0명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정서적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총 4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운 것으로 집계됐다.축제기간 자원봉사자들은 클린하우스 안내, 생분해 봉투 배부 등을 통해 깨끗한 축제장 운영을 위해 노력했으며, 도보안내, 교통정리 및 안내를 통해 관람객의 차량질서 유지에 힘썼다.또 체험부스 운영보조, 주무대 객석 등을 관리하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3일 봉사자 모집을 시작으로 현장 직무교육과 배치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최근 국제개발협력NGO단체 지파운데이션으로부터 안심박스 100개를 비롯해 19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안심박스는 여성 청소년을 위한 각종 위생용품, 속옷, 6개월분의 생리대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이날 전달된 안심박스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파운데이션으로부터 충남·세종지역 수행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충남·세종지역 내 6개 수행기관에 배분해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기)는 지난 22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케어뱅크 돌봄봉사자 간담회’를 열고, 현장 봉사자들과 함께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돌봄 봉사자 20명이 참석했으며, 봉사활동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케어뱅크(CareBank)’ 사업은 공공 돌봄서비스로는 충족되지 않는 지역 어르신 돌봄 수요를 보완하기 위한 지역 상호부조형 돌봄체계로, 주민들이 서로의 시간을 나누며 어르신을 돌보는 지역사회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미경)은 지난 21일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에 참여해, 당진시청 잔디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복지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함께그린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시민과 아동,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재생종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사업 소개와 주요 활동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체험 부스에서는 종이 폐자원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
예산군농아인지회가 지난달 19일 서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충청남도농아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육상, 탁구,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슐런, 한궁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예산군농아인지회는 △게이트볼 2위 △배드민턴 단식 2위·혼식 3위 △포환던지기 3위 △제자리멀리뛰기 여자 1위·남자 3위 △슐런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당시 게이트볼 경기에서 점수 집계 오류가 발생해 종합 6위로 잘못 판정되는 일이 있었으나, 이후 오류가 인정돼 충청남도농아인체육연맹 회장이 공식 사과하고 뒤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26일 귀촌인 정착지원사업으로 ‘귀촌인과 선주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 스토리’에서 은퇴 귀촌인 정착 지원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다녀왔다.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본 사업은 귀촌 리더 양성을 중심으로, 은퇴 귀촌인들이 상호 참여형 방식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정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은퇴 귀촌인 정착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안군 남부권에 위치한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태안해변길 5코스를 직접 걸어보며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시간으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 단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아름다운 피나클랜드에서 ‘꽃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영인면 행복키움 단체가 주관하고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어르신들을 살갑게 챙겼다.참석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피나클랜드의 가을국화 꽃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대화의 시
‘제21회 충남자활한마당’이 지난 14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충남광역자활센터 주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 공동주관, 충청남도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행복!’을 주제로 충남 14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자활유공 표창, 어울림 마당, 자활생산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내 자활공동체의 성과와 결속을 공유했다.천안지역자활센터는 늘솜(전통 누룽지 생산), 노동자작업복세탁소(위생적 작업복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의 기획운영지원팀은 복지관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 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업무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며,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기획운영지원팀은 복지관 내 여러 위원회 운영, 인적 자원 및 시설 관리, 기획연구 등 행정 전반을 총괄하며, 복지관이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복지관의 모든 사업이
청양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1박 2일로 다문화가족 문화탐방 힐링캠프 ‘가족 愛 힐링캠프’를 다녀왔다.이번 캠프는 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다문화가족 6가정이 참여해 여러 체험을 통해 정다운 추억을 만들었다.이번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의 친정 부모와 자매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정을 모집해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 오전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연계해 ‘우리 안에 다문화, 가족 다양성 이해’라는 주제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일상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문화가족의 사례를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SPC삼립 서천생산센터와 추석맞이 ‘전해요, 사랑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서천군 13개 읍·면 거점캠프와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직접 명절 음식을 조리해 300여 가정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SPC삼립은 약 1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후원했다.우태준 SPC삼립서천생산센터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한 것"이라며, "이번 나눔참여를 시작으로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앞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 지사(지사장 김선호) 물사랑나눔단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부여군 석성면 내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기탁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 역시 석성면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전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김선호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 지사장은"추석을 맞이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울림이 되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