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부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이하 수리연) 소장에 김현민 부산대 교수가 내정됐다.

IBS는 23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제6대 수리연 소장에 김현민 후보자를 선임했다.

김 후보자는 부산대 수학(해석학) 학·석사 이후 맨체스터(Manchester) 대학교·대학원에서 수학(수치해석학) 석·박사를 받았다.

이후 부산대 수학과 교수, 학과장을 거쳐 현재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장과 수리연 운영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응용수학회 총무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임 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내달 초에 선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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