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일부터 ‘코로나 19’ 거리두기 2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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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일부터 ‘코로나 19’ 거리두기 2단계 상향
  • 이재범 기자
  • 승인 2020년 11월 30일 16시 4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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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1.5단계에 앞선 선제적 조치…7일까지 시행
사진 = 충청투데이 DB
사진 = 충청투데이 DB

천안시가 1일 오후 6시부터 7일까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내려진 1.5단계보다 앞선 선제적 조치로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천안시는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 및 수능시험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천안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강화된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높였다. 하지만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이 꾸준히 이어지자 결국 2단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2단계 격상으로 타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식업 및 휴게업, 유흥업 협회 관계자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유흥업계를 제외한 나머지 업계에서는 2단계 격상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냈다.

상향 조정된 2단계에서는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감성주점, 헌팅 포차, 콜라텍)은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당초 1.5단계에서는 4㎡당 1명으로 인원수를 제한했다.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식당은 오후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착석 금지 및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방문판매 등 홍보관과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도 저녁 10시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면적당 인원수를 제한하던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은 100명 미만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목욕장업(사우나 등)과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에서는 좌석 한 칸 띄우기 및 음식 판매가 금지된다. 등교 밀집도는 3분의 1이 원칙이며 최대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하다. 예배 등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만 집합할 수 있다.

한편 천안지역 11월 누적 ‘코로나 19’ 확진자는 30일 기준 191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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