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부여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지하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국민체육센터 지하층 볼링장, 스크린야구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2014년 규암면 소재 종합운동장 부지에 건립돼 군민과 체육 동호인을 위해 실내 체육관과 에어로빅 실을 군에서 운영해 왔다. 2020년 본격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시설운영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됐다.

그러나 부여군이 공단에 시설물을 위탁하기로 한 이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2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임시 휴관함에 따라 볼링장과 스크린야구장의 개방 시기가 7월로 늦춰졌다.

부여=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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