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조류경보 ‘경계’ 단계는 주로 2회 연속 남조류세포수가 1만세포/ml 이상일 때 경계를 발령한다..
이번 훈련에는 금강청, K-water,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한다.
금강청은 조류발생상황을 총괄하고 K-water, 충청북도, 청주시는 대청호 문의수역 내 취·정수장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취·정수 처리 강화 조치를 실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녹조발생수역을 순찰하고 K-water는 조류제거물질을 살포, 조류제거선을 활용해 녹조를 제거한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녹조대응을 위해 스마트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녹조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이 안심하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