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방문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건의
현안사업 조속한 추진 노력

▲ 노박래 군수가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에게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노 군수는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과 면담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배수로 복개(10억 원), 지방도 617호 확·포장(10억 원),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10억 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어 국토교통부 오송천 도시교통과장을 만나 서천읍 공영주차타워 건립의 내년도 사업 선정과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노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서천읍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해 주차면 수를 확보하고, 특화시장 주변 배수로 복개공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성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판교면 상좌리~수성리 구간의 선형 불량과 노폭협소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한 지방도 617호 확·포장 사업,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