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예비림박물관장 석천(石川) 우민정 관장.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한국서예비림박물관장인 석천(石川) 우민정 관장의 개인전을 오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가 석천의 한글, 한문, 사군자,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석천 우민정 관장은 서울 종로에서 40여 년 간 석천서도연구회를 운영 및 지도한 바 있으며 현재 신양면에 위치한 한국서예비림박물관에서 귀농·귀촌한 20여명을 지도하고 있다.

또 예산체험관광두레 대표로 두레 이사들의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을 지원하는 등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 관장은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 관장은 사단법인 한국서예비림협회 이사장, 한국서예비림박물관 관장, 구리시 등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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