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비엔날레·한국공예관서 매주 실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예교실은 생활공예 저변확대 및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부터 매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복지재단충북지부 소속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 어린이,? 탈북자 가족 모임 등 20여개 기관 및 단체에서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8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찾아가는 공예교실은 도자기와 토우만들기, 천연염색을 활용한 손수건과 스카프만들기, 리본만들기, 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문강사의 지도속에 제작하고 있어 실용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참여기관 및 단체 대부분이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문화체험을 통해 절망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김수녕양궁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예교실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물레체험과 도자기에 그림그리기, 사슴벌레 잠자리 등 나무곤충만들기, 리본을 이용한 핸도폰줄과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